서울에 위치한 (주)SJ는 원목의 자연스러운 질감을 그대로 살린 친환경 합성목재와 고감각 인테리어 소재 등을 공급하는 녹색기업이다. 이 회사의 친환경 합성목재는 뛰어난 외장효과에 친환경성까지 더했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일반 목재의 대체재로 수요가 늘고 있다.
(주)SJ의 합성목재는 ‘썩지 않는 친환경 인조 목재’로 목분(갈대)과 특수 고분자 수지를 합성해 고급스러운 목재 질감과 수축, 팽창, 부식, 내수성 등 목재의 단점을 보완한 완벽한 인조 목재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곡면 디자인 연출이 가능한 이 회사의 친환경 합성목재는 내수성이 강하고 기본 수명이 25년에 달해 시공 후 유지부담도 적다. 기존 목재의 변형과 유해물질 검출 등을 보완한 신개념 친환경 합성목재는 수변공원, 벤치, 산책로, 조망대, 펜션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 등에 사용된다. 지금까지 양산시 종합운동장공원 산책로와 철원전망대, 고성쉼터, 태백산절곡, 선유도 육교, 관악산 아치형 목교와 진입로 등 전국의 수많은 공공시설물에 시공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고감각 인테리어 소재인 ‘퍼스탑’도 SJ가 자랑하는 고밀도 복합목재 판넬이다. 우드와 마블의 완벽한 코디로 고품격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고, 클래식하면서 모던한 분위기로 공간을 놀랍게 변화시킨다. 뛰어난 불연성능과 다양한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한 점이 특징. (주)SJ는 이외에도 다양한 데크와 휀스를 비롯해 태양광경관등, 태양광도로경보등 및 조경관련 제품도 공급하고 있다. 최장 10년까지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고 태양광으로만 전력을 낼 수 있는 이 회사 태양광 제품은 바다나 호수의 산책로 조경경관에 공급되고 있다. 마치 ‘육지의 등대’ 같은 존재인 태양광 제품은 무드등 효과를 비롯해 총 5가지 색상을 연출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주력제품인 합성목재와 SJ(고밀도 목재 패널), 태양광경관등은 모두 자연과 환경이 어우러진 저탄소 녹색성장 아이템”이라며 “친환경 소재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일조한다는 것에 전 직원이 강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기능과 디자인, 친환경이란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주)SJ의 제품은 수출 문의도 꾸준히 들어오고 있는 상태다.
아이에스라이프뉴스 기자 sjt@ispluslif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