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경관등, 태양광도로표시등… 신재생에너지산업 뜬다
솔라텍 “태양열 제품 친환경적이면서 반영구적 사용 가능해”
최근 정부가 신재생에너지를 창조경제의 핵심 분야로 선포하면서, 기후변화 대응 기술 및 제품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특히 친환경적이면서도 수명이 긴 태양열 에너지 제품이 각광받으면서, 태양열 제품 전문 개발 기업 솔라텍에서 출시한 제품들이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성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시중에 있는 관련 제품들은 대부분 전기에너지 저장장치를 배터리로 사용하는 반면, 솔라텍은 슈퍼 캐패시터(Super Capacitor. EDLC) 저장장치를 사용한다. 기존 저장장치의 10배가 넘는 에너지 출력을 자랑하며, 저온(영하 30도)이나 고온(영상 60도)에서도 원활한 충전 및 방전이 가능하다. 폐전지로 인한 환경오염의 위험도 없다.
솔라텍의 태양광경관등 및 태양광도로표시등의 최대 장점은 추가적인 유지관리비용이 들지 않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정원, 공원, 해변가, 외부 계단, 도로 중앙 및 도로변, 교차로, 자전거도로, 횡단보도 등 전기선이 없는 곳에 설치해놓으면, 주변 조도를 인식해서 자동으로 점등 및 소등, 충전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편리하다.
또한 외부 설치용, 매립형 등 용도별로 최적화된 다양한 제품군이 있어서. 태양열전등이나 태양광정원등처럼 원하는 장소를 선택해서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완전방수가 가능하며, 최근에는 캠핑이나 가정용으로도 인기가 높다.
솔라텍은 관공서 및 조경회사, 도로시설물회사 등에 제품을 공급하는 한편, 해외 5대양 6대주에 수출하고 있다. 현재 15개 이상의 관련제품 특허를 등록 및 출원 심사 중이며, 2012년 경기도의 ‘전자무역 프론티어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솔라텍 김용륜 개발이사는 “품질에 대한 자신감과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창조경제의 핵심동력으로 자리잡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대표 전문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폴리뉴스 : 2012.12.13]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