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텍’ 태양광경관등, 태양광도로표시등 ‘신재생에너지산업’ 주력
신재생에너지 등 기후변화 대응 기술과 제품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정부가 창조경제 핵심분야로 신재생에너지 관련산업을 선정한데다 화석연료와 원자력발전의 부작용이 대두되면서 지속가능한 성장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장 흐름에 발맞춰 태양광 관련 제품 전문 개발 기업 솔라텍㈜(www.selt.co.kr)이 친환경적이고 반영구적인 제품을 내놓으며 주목 받고 있다.
솔라텍㈜는 태양광경관등, 태양광도로표시등 등의 제품을 전문적으로 개발, 생산해 왔다. 현재 국내 관공서 및 조경회사, 도로시설물 회사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해외수출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한 결과 현재 15여 개의 관련제품이 특허 등록 및 출원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솔라텍㈜은 경기도 전자무역 프론티어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솔라텍㈜의 경쟁력은 타사와 차별되는 높은 에너지 출력에 있다. 솔라텍㈜ 김용륜 개발이사는 “현재 시장에 출시되고 있는 태양열 관련 제품들은 대개 전기에너지 저장장치를 배터리로 사용하고 있지만 솔라텍㈜의 제품은 기존 저장장치의 10배 이상의 에너지 출력이 가능하다”며 “영하 30도부터 영상 60도에서 원활하게 충전 및 방전이 가능한 슈퍼 캐패시터(Super Capacitor. EDLC) 저장장치를 사용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솔라텍㈜의 제품들은 주변 조도를 인식하여 자동으로 점등 및 소등, 충전이 가능하다. 정원이나 공원, 해변가, 외부 계단, 도로 중앙 및 도로변, 교차로, 자전거도로, 횡단보도 등에 설치할 경우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추가적인 유지관리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 외에도 외부 설치용, 매립형 등 용도에 따라 최적화된 다양한 제품군을 개발하고 있다. 솔라텍㈜의 태양광 관련 제품들은 초등학교, 아파트광장, 정원, 자전거도로, 해변가 등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고, 최근에는 캠핑이나 가정용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솔라텍㈜은 품질에 대한 자신감과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창조경제의 핵심동력으로 거듭나는 한편,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다.
[헤럴드경제 : 2013.12.13] 원문보기